성폭행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51)가 과거 술집에서 매니저(일명 마담)를 주먹으로 폭행했다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10일 폭로했다.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를 공개한 지 하루만에 나온 추가 폭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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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9일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대리해 김씨를 고소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 수사 지휘하기로 했다.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고 고소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