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얘기 나온 김에 그냥 심심해서 적어보는 미국의 위엄입니다.
인터넷에서 긁어서 적는거니까 진지하게 말고 편하게 봐주세요.
어짜피 틀린 정보는 댓글로 알아서 수정해주시겠쥬.
일단 농사 지을 땅.
저 곳에서만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게 아니라, 그냥 저 지역이 전부 평야입니다.
그냥 왠만한 주도 우리나라보다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수준의 평야는 많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놀러갔을 때, 차 타고 가면서 끝없는 평야에 놀랬다가 잠깐 눈 붙였다가 일어났는데 여전히 평야라서 깜짝 놀랬던 기억.
여전히 놀고 있는 땅이 많아서, 나름 마음먹고 생산하면 지금 미국 인구에 4배까지는 감당할 식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썰도 있습니다.
뭐, 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저기에도 농사를 짓네?' 라면서 예술의 경지라는 칭찬아닌 칭찬을 한다는 말이......
그리고 미국의 국방예산.
2위부터 10위, 혹은 14위까지 합쳐도 미국이 더 많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국방비는 점차 감소추세라는 말도 있었고, 실제 중국이 발표하는 것보다 국방비를 더 쓴다는 썰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덜 필요하니까 국방비를 줄이는거지, 전쟁상황에서 마음먹고 생산하면 지금 국방력에 4배까지는 생산할 수 있.....?
미국의 주별 GDP 비교.
미국. 하나로 이야기하지만, 모든 주가 각각 나라만큼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자료는 2015년인데, 최근 2018년에는 캘리포니아 GDP가 2조7천억이라서 영국도 제쳤다는 얘기가.......
원유생산량은 이미 세계1위라는데, 미국이 미국에서 나는 석유를 전부 전략물자라고 수출 안 하고 수입하던 걸 생각하면 얼마나 석유가 남아도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짱공유에 올라온 앞선 게시물에도 나오지만, 텍사스 쪽에 이미 어마어마한 유전이 있고요.
근데 그거만 발견해도 놀랄 일이지만, 아직 '발견중'이라는 점에서............한번 발견하면 작은 중동국가가 발견되는 수준.
다만 셰일가스는 중국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추출방법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고, 화학물질 때문에 주변 지하수를 오염시킨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물이 부족한 중국은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황.
적다보니까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싶은데.
미국이 2차세계대전 당시 참호전을 하는데. 당시 참호전은 참호에 물이 차서 병사들을 매우 곤란하게 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사기를 위해서 쉬쉬했는데, 미군은 보급받은 전투식량의 먹고 남은 깡통을 전부 바닥에 깔아버렸습니다.
이게 왜 대단한거냐면, 당시 철이란 철은 전부 공장으로 돌려보내 무기와 총알을 만들정도로 철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오죽하면 전쟁터에서 철을 수집해서 공장으로 보내는 조직도 있었을정도.
뭐, 독일이 식량 생산에 문제가 생겨서 결국 나중에 순무로 영양분도 없는 빵을 만들어내는 막장수준까지 갔지만
미국은 태평양전선에서 식량을 너무 과하게 생산한 나머지 1억명이 4개월동안 먹을 분량을 공급했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일본군은 벌레 먹는 와중에 말이죠.
3줄 요약
1.미국의 위엄을 나타낼 자료가 너무 많다.
2.만들다보니 현타도 오고
3.시간도 부족해서 적지 않을게요. 용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