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강을 거침없이 시원하게 흐르게 하는 직수의 요정
네 명의 존재 중 가장 호탕한 성격을 지녔으며, 사대강 사업 이후로 강의 흐름과 생태가 바뀌어 물이 오염되자 종적을 감춤
최근에는 이 요정의 영험한 능력을 본따서 만든 직수관을 이용한 직수정수기라는 게 등장함
얕은 계곡에 떨어지는 부드러운 물길을 관장하는 계곡동자
천연 온천과 지하수, 심층수를 관장하는 분수 대장군
성스러운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을 관리하는 무녀
만파식적의 무녀가 피리 구멍을 열고 막음에 따라,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상수도의 물이 흐르고 멈추는 것이 결정된다고 함
네 명의 신성한 존재 중 가장 마지막에 목격되었으며 도심 한복판에 발현한 것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