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병의 인식을 망친 하나의 사례

파량파량 작성일 20.01.07 1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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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일상 생활 중 발작적으로 졸음에 빠져드는 신경계 질환이자 수면장애

 

기면증 환자들은 기면증으로 받는 고통도 힘들지만, 주변에서 게으르고 의지박약이라고 받는 시선 때문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기면증이 나아지는 방법이라고 티비에서 방송됨

그러나 실제로 기면증이 조금만 심해져도 일상 생활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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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인걸 인식을 못 하고 운전하다가 1년에 폐차를 4번이나 하고 병원을 처음 찾을 정도로, 기면증이란 병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른다.

 

 

 

기면증 인식이 없던 시절이라 논란도 안 되고 넘어갔지 요즘이었으면 크게 문제 됐을 수도 있음

아무리 별 게 다 불편한 시대이지만, 조금만 생각해도 저렇게 방송될 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심하게 얘기하면, 마비증세가 있는 사람한테 정신 차리고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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