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노랑통닭후기 올림.
오늘 야식땡겨서 치킨이나 한번 조져볼까 싶어 배달앱을 들어갔다.
원래 60계고추치킨 좋아하는데 늦은시간에 마감 쳐가지고 노랑통닭인가에 처음 시켜먹어봤다. 뭐 라디오 광고에서 뭐 '노랑~통닭~~~' 이지랄하길래 한번 시켜봤지.
비오는데 배달원분 흠뻑 젖어오셨드라. 괜히 미안해서 감사인사 오지게 박고 치킨 옆에 놓고 컴터로 일 좀 하는데
원래 치킨 냄새가 맛있게 나야되는데 뭔가 아 냄새가 좀 아닌데 싶더라. 배고 존나 고팠는데..
뭐 시불 그래도 일단 치킨이니까 일단 일마치고 경건하게 귀네스 한잔 입가심하고 치킨을 풀었다.
딱열었는데 와씨... 뭔 닭이 이렇게 스키니한가 싶더라.
3종 순살인데 일단 후라이드는 뜯지도 않고 양념만 뜯어서 사진찍었다. 와 잘못 시켰다 싶었지만 그래도 살이 붙어있는거라도 좀 먹어보자 싶어서
살만 조금 씩 발라서 맥주랑 먹었는데 이런 슈발!!!! 몇점 뜯어먹으니 다 먹었음..............
살먹고나니 남은 튀김옷튀김이랑 닭껍질이다..
}
이거 씨볼 어쩌냐~~~?
콜라도 펩씨임..
VS
내가보기엔 좀 너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