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는 20일 자신의 sns에 “"조금 억울해도 항의 안 하려고 노력 중인데 '표정이 왜 저러냐'거나 '무슨 일 있냐', '싸가지가
없다' 등 매번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 귀에 안 들어올 것 같으셨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몸싸움이 이렇게 심한 리그에서 어떻게 웃으면서 뛸 수 있을까요. 전쟁에서 웃으면서 총 쏘는 사람이 있나요?”라고 반문했다.
특히 박지수는 “매번 이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시즌 초엔 우울증 초기까지도 갔었다”고 고백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그만하고 싶다”며 “내 직업에 대해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젠 그 이유마저 잃어버리고 포기하고 싶을 것 같다”고
지금 한국여자농구의 유일한 센터로서 예전 남자농구의 서장훈 선수를 보는것과 같은 든든함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악플때문에 힘들어 하나 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