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해외 연예 매체들이 전한 톱가수들의 기상천외한 요구 조건과 물품을 소개

비욘세

- 드레싱룸 온도 25.5도(화씨 78도) 유지, 장미향초가 켜져 있어야 함

- 펩시와의 광고 계약 사항이라 코카콜라 대신 펩시콜라 제공 요구

아델

- 차를 마실 6개의 머그컵과 6개의 티스푼, 치킨샐러드 샌드위치, 신선한 과일(감귤류는 절대 안됨)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

- 꿀 2병의 경우 유기농 제품은 ‘절대사절’

카니예 웨스트

- 미용실 의자와 샤워 슈즈

- 코카콜라와 헤네시를 슬러시 형태로 투약할 수 있는 슬러시 머신 요구

리한나

- 대기실 커튼이 ‘아이스 블루’ 색깔의 시폰 계열의 천, 블루 혹은 블랙 천과 겹친 커튼

- 1개의 가습기와 6개의 양초, 4개의 화이트튤립을 꽂은 화병도 요구

폴 매카트니

- 의상이나 의자 등에 있어 모피나 가죽이 들어간 제품은 절대 안 됨

- 대기실 한쪽 벽면은 반드시 야자수나 대나무, 백합과 같은 화분을 갖다놔야 한다고 강조

머라이어 캐리

- 모든 벽면을 커튼으로 두른 대기실 온도는 23.8도(화씨 75도)를 유지

마돈나

- 대기실 규모 공연에 참가하는 스태프 200명이 들어갈 수 있어야 함

- 대기실은 반드시 자신의 집과 비슷, 공연 때마다 집에서 쓰던 가구를 갖고 가기 때문

제이지

- 7개의 드레싱룸과 대기실 온도는 화씨 72도

- 코카콜라 6캔, 레드불 6캔, 비타민워터 6병, 질좋은 땅콩버터 1개, 4명이 마실 수 있는 차 등


레이디 가가

- 언제든지 스무디 마실 수 있는 설비

- 향 없는 양초, 가습기, 선풍기 3대, 녹차 2병, 핫도그 등

에미넴

- 레드불 6캔,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6가지 스낵, 빵 2개, 칵테일소스와 많은 레몬을 곁들인 대하 한 접시

테일러 스위프트

- 레드불, 코로나맥주, 포도쥬스, 아보카도, 버터, 호박, 초콜릿칩 아이스크림 등

- 오전 11시 이전에 대기실에 도착한다면 스타벅스 아이스 카라멜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씩
 

소박한 에미넴과 테일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