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아버지가 격리되면서 혼자 집에 있게 된 뇌성마비 아들이 숨져
논란이 일고 있다.
우한에서 일하는 얀샤오원(49)은 뇌성마비를 앓는 큰아들(17)과 자폐증을 앓는 작은아들
(11)을 홀로 키워왔다.
그러다 '우한 폐렴' 감염이 의심돼 작은아들과 함께 국가 지정 의료시설에 격리되면서 큰
아들만 혼자 집에 남게 됐다. 당시 큰 아들의 건강은 큰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신 마비에 말도 할 수 없는 아들을 걱정한 얀씨는 마을 자치조직 촌민위원회 관계자와
친척에게 아들을 부탁했으나 급속히 몸 상태가 나빠진 큰 아들은 6일만에 숨졌다.
중국 지방 정부는 조사팀을 꾸려 큰 아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367716
안타깝네요. 아버지 심정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