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우한 폐렴으로 격리된 사이 뇌성마비 아들 숨져"

barial 작성일 20.01.31 00: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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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아버지가 격리되면서 혼자 집에 있게 된 뇌성마비 아들이 숨져

논란이 일고 있다. 

 

우한에서 일하는 얀샤오원(49)은 뇌성마비를 앓는 큰아들(17)과 자폐증을 앓는 작은아들

(11)을 홀로 키워왔다.

 

그러다 '우한 폐렴' 감염이 의심돼 작은아들과 함께 국가 지정 의료시설에 격리되면서 큰

아들만 혼자 집에 남게 됐다. 당시 큰 아들의 건강은 큰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신 마비에 말도 할 수 없는 아들을 걱정한 얀씨는 마을 자치조직 촌민위원회 관계자와

친척에게 아들을 부탁했으나 급속히 몸 상태가 나빠진 큰 아들은 6일만에 숨졌다.

 

중국 지방 정부는 조사팀을 꾸려 큰 아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367716 

 

안타깝네요. 아버지 심정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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