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화장실 간 사이 강아지에게 비비탄 사격

하루스 작성일 20.01.31 0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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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본사건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사연은 이렇다. 견주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 중이었다. 중간에 화장실을 가려고 문 앞에 강아지를 잠깐 묶어놨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사이 우리 강아지에게 초등학생 3명이 비비탄총을 쏘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또 “열 받아서 함께 있던 지인이 초등학생의 뺨을 때렸다”라며 “이후 그 아이들 부모가 와서 ‘동물한테 좀 그런 거 가지고 어떻게 아이를 때리냐’라며 따지며 경찰서에 가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우리도 때린 건 잘못이지만, 그럼 비비탄총 맞은 우리 강아지는? 총 맞으면서도 좋다고 꼬리 흔든 우리 강아지는 뭐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물이니까 비비탄총 맞아도 되고, 초등학생들은 사람이니까 뺨 맞으면 안 되는 거냐. 자기 자식들만 소중하고, 우리 강아지는 안 소중하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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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동이한테 저랬으면 차마 애들이라 직접 때릴순 없고

비비탄 총 뺏어서 고대로 다시 쏴줄겁니다

부모인성이 저러니 애들도 저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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