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장룬 칭화대 법학교수)
"신종코로나 초기 대응이 실패한 것은 시민사회와 언론의 자유가 중국에서 말살됐기 때문이다"
"신종코로나 확산 초기에 이미 의료계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모든 논의가 묵살되고 봉쇄됐다.
이로 인해 사회에 조기 경보를 울릴 수가 없었다"
"독재로 인해 이미 중국의 정치 시스템은 무너졌으며 관료들의 통치 시스템은 엉망이 됐다"
"현재의 중국 정부는 관료들의 능력보다는 충성심을 더 중시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성과보다 아첨하는
관료들만 넘쳐나고 있다"
"후베이성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중국의 모든 지역이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
"전염병이 세계로 확산되면서 중국은 점점 외딴섬이 되어가고 있다"
"최고영도자의 언행이 일치하지 않으며, 그 뻔뻔함이 극에 달해 있다"
"그야말로 40년 이래 최악의 지도자다"
"분노한 인민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