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국내 감염자는 21명이다"
라고 못을 박았다.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감염자는 일본에 입국하기 전에 감염된 것이기 떄문에 일본 내 감염자로 보지 않겠다는 것이다.
가토 후생노동상은 "WHO에 문제제기를 한 결과, WHO는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감염자를 '기타'로 기재하기로 했다"며 "일본 내 확진자는 여전히 21명이다"라고 주장했다.
일본이 이같이 감염자수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은 크루즈선 확진자를 더하면 중국에 이어감염자수 2위로 '감염대국'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973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