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안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과 같은 감염병 진단기법 관련 표준안이 올해 안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기법'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기술위원회에서 국제표준안(DIS)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표준 제정 절차에 따라 해당 국제표준안은 최종국제표준안으로 상정돼 회원국 전체의 승인을 받는 과정만 거치면 연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법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만 남은 상태라고 보면 된다.
https://news.v.daum.net/v/2020032911011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