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암투병 끝에 올해 1월 유방암 완치 선언을 받았으나, 3월 코로나19에 전염돼 여섯 자녀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 한 미국 여성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여섯 아이들과의 마지막 인사는 감염 우려로 병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무전기로 해야만 했다.
아들 로스(20)가 "동생들은 걱정마세요. 잘 할게요. 엄마가 원하는 어른으로 자라게 할거에요. 사랑해요"
라고 말한 것이 마지막 대화가 됐다.
8년전 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내, 첫째 아들이 13~15세인 동생들을 맡아 키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45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