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동일본 지진으로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사능이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 방사능 수준이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위험한 지역의 원료를 사용하는 비양심적 브랜드들이 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텐데,
과연 어떤 브랜드들이 있을까?
1. 하겐다즈
하겐다즈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하겐다즈의 공장은 전세계에 3군데뿐인데 그 중 한곳이
후쿠시마 바로 옆인 군마현에 있다고 한다.
한국 수입산에 군마현 제품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녹차맛 주의)
2. 아사히
유명 맥주 브랜드인 아사히는 후쿠시마에 공장이 있다.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제품은
거의 중국공장으로부터 온다고는 하지만 주의해야할 것이다.
심지어 아사히는 '후쿠시마 먹어서 응원하자'의 동참 기업이기도 하다.
3. 러쉬
러쉬는 세계 각국에서 극찬받는 자연주의 스파 브랜드이다.
러쉬의 본사는 영국에 있지만, 일본에 공장이 있고
최근 후쿠시마산 원료를 사용한다는 말이 나왔다.
올해부터 러쉬 코리아도 일본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다고하니
잘 생각해서 구매하도록 하자.
4. 아오리 라멘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라멘집으로 유명해진 아오리라멘
일본에서 직접 육수를 받아온다고 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육수 공장이 후쿠시마 바로 근처다.
서울과 경기도쯤의 거리인 야마가타현에 위치해있다고 하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5. 모스버거
일본의 버거 체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모스버거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여행을 가면 종종 모스버거에 들리기도 하는데
모스버거 역시 후쿠시마 원료를 쓰는데다,
'후쿠시마 먹어서 응원하자'에 동참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