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상이 얼마 손해인가….기둥뒤에 공간 있어요 만큼 이슈거리네요.

다양한 해석이 있어서 모두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잘못 정리한 것이 있을수도 있으니 그런 부분은 너그러이 이해하시고 보충설명 하시되

서로 병신이니 뭐니 비난은 하지맙시다 ㅎ

1.보석상이 100 손해다.

• 옆집에서 100  빌렸다가 100 을 그대로 줬으니 손해가 없다.
• 보석 70과 현금 30을 사기꾼이 가져갔으니 100 손실이다. (이득본놈 이득만큼 손실)
• 사기꾼에게 준 거스름돈 30을 옆집이 사기꾼에게 바로 줬다고 생각하고(대신 거슬러주고), 나머지 70을 보석상이 받아서 보관하다가, 옆집에 100을 돌려줄때는 보관하고 있던 70 (원래 옆집돈)에 30을 더 얹어서 주게되면 보석상은 보석 70 현금 30 을 각각 손해본 것이다.

2.보석상이 130 손해다.

• 옆집과 수표를 교환해 100을 얻었고 그 중 30을 사기꾼에게 줘서 70이 남은 상태에서 옆집에 다시 100을 돌려 줘야하므로 추가 30을 줘야 한다. 그래서 보석 70, 사기꾼이 취득한 부당이익 30 (거슬러주지 않았어도 될), 옆집에 채워줘야 하는 30을 합쳐서 130 손해다.

이래보나 저래보나 핵심은 사기꾼에게 준 30 이 손해에 포함되느냐 안되느냐의 관점인것 같네요.

보석 70을 팔고 100을 받는다면 30을 거슬러줘야 하죠. 그렇게 저 100중에 거슬러주는 30은 애초에 내 몫이 아닌것입니다.

70짜리를 팔고 100을 받았는데 그 100 전체를 내것으로 착각한 결과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자산가치만 놓고 봐도

최초 보석 70

사기꾼이 준 수표 +100 -> 보석 70 + 수표 100 = 170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 -> 수표 100 = 현금 100 -> 보석 70 + 현금 100 = 170

사기꾼에게 보석 70과 거스름돈 30을 건네줌 -> 170 - 70 - 30 = 70

옆집에 현금 100을 돌려줌 -> 70 - 100 = -30

최초 자산가액은 70인데 최종 자산은 -30 이므로 이 둘의 차이를 계산하면 자산가치 -100

3.기타 의견

• 보석 원가도 생각해야 하고 정신적 피해와 속상한 마음에 술 한 잔 하면 거기 나가는 비용 등등 다 생각해야…;

이렇게 보석상이 100만원 손해에 대해 종결을 지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