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첫번째 가수로 그당시는 파격적인 춤과 노래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가수였죠
1집에 수록된 슬픈마네킹은 당시로선 파격적인 힙합랩 장르로 인기를 많이 끌었었고
토끼춤으로도 인상적인 노래였죠
(고딩때 저노래 듣고 오잉?했던 기억이 ㅎ)
특히 와와라는 댄스팀과 함께 했었는데 그멤버들이 지금보면 정말 엄청나죠
1기가 구준엽 강원래(클론)
2기가 김성재 이현도(듀스)
3기엔 지누션의 션이 있었네요
3인조 댄스팀으로 모든 스케쥴을 같이한 팀은 현진영과 와와팀이 국내최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현진영 본인은 박남정 댄스팀에서 일한적 있습니다)
2집 New Dance2 를 발표하면서
거기 수록된 '흐린기억속의 그대'가 대박을 치게됩니다
지금 들어도 완정도 높은 곡으로 시대를 앞선 명곡이지요
각도(?)있고 절도있는 춤으로도 굉장히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입고나온 X가 새겨진 후드티와 큼지막한 청바지는 그당시 엑스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유행을 일으키키도 햇던 아이템이였죠
3집으로 '두근두근 쿵쿵' 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던중 필로폰 투여를 한것이 적발되면서
대마초에 이어 두번째 필로폰이라 그뒤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2007년 발표한 '소리쳐봐' 입니다
마약이 아니였다면 작사 작곡 춤에 노래까지 정말 악마의 재능을 가진 가수였는데
(개인적으로 흑인삘은 아직도 국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약이라는 유혹에 넘어간 안타까운 가수였죠
그래도 지금은 마약을 이겨내고 마약퇴치활동도 벌이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계속 하는걸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쪽으로 빠지지 않았다면 지금은 살아있는 레전드중에 한명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연히 유튜브를 보던중 우연히 현진영 노래를 접하게 되어 글올려 봅니다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