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백서를 통해 코로나 사태에 대한 자체 평가를 발표했다.
백서는 "전대미문의 천재지변에서도 중국은 과감히 전염병 방제 전쟁을 벌였다. 시진핑 주석이직접 나서 지휘를 하고, 상황을 통제하며 결단을 내려 중국 인민의 힘을 모았다. 시진핑 주석의우한 봉쇄 지시는 코로나 저지전에서 성공하는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서는 코로나 전세계 확산의 '중국 책임론'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백서는 "중국은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있는 태도로 코로나 관련 정보를 세계에 제공했으며국제사회에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류 공동의 적은 바이러스지 특정 국가가 아니다. 중국은 국제사회가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사리사욕을 억제하길 호소하며 오명을 씌우고 정치화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중국은 전염병의 피해국이면서 전세계 코로나 방제의 공헌국이므로 공정하게 대우를받아야지 비단을 받아선 안된다. 중국은 절대 어떠한 소송이나 배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언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60714512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