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농산물을 잘 키우기 위해 동물성 비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면서 개간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동물권을 침해하기 때문에, 채식주의를 고수한들 동물권 침해를 소비하게 되기 때문에, 농사를 직접하지 않는 한 모순이 생길 수 밖에 없음
축산업의 경우 채식주의 단체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축산과정이 상당히 가학적임
단순히 도축을 하는 걸 넘어서 비좁은 우리에 동물들을 우겨넣고, 교배도 인위적, 강제적으로 시행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돼지들은 어미의 젖에 상처가 안나게 하기 위해, 새끼 때부터 돼지의 이빨을 잘라내기도 함
참고로 저 토론에서 나온 채식주의자는 농부와 축산업자를 땅과 직접 교류하는 사람이라고 칭하며 비채식주의자들을 존중하고
양돈업자는 가학적인 축산과정을 최대한 간소화시키며 동물권을 지키는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