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한 남성이 서울 여의도 KBS 본관 1층의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부셔 현장이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곧바로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고, 해당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스튜디오에서는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진행 중이었다.
이후 황정민은 음악을 틀며 바깥 상황을 파악했다. 이내 황정민은 자신의 가방을 들고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게스트인 자우림의 김형규는 황정민을 대신해 클로징 멘트를 했다. 김형규는 "방송 생활 중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하며 "4부를 대신 마무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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