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공단은 대부분 7/29~7/31, 8/3~8/5 휴가일 것임. 주말껴서 5일이지 실제로는 3일 휴가임. 이 마저도 1~2일만 쉬거나 별도 여름휴가없이 풀연차까고 쉬는곳도 매우 많음.
이미지는 남동공단 근무중인 친구가 다른 친구한테 자기 회사 얘기한거 캡쳐해서 보내준 것임. 얘네 회사는 8/3~8/4 강제 연차 까고 셧다운하고 8/5 출근인데 이 친구는 8/5 연차 씀. 당연하지만 휴가비는 옛날부터 없었음.
납품할 대기업 거래처들 1주일 넘게 쉬어서 발주도 없고 제품 보내도 받을 사람도 없고 사내재고는 쌓여있는데 왜 짧게 쉬는지 이해 불가. 당연히 시급받는 생산직은 출근하지말라 하고 고정급 받는 사무직은 전원 출근. 근데 출근해봐야 휴가철이니 당연히 일 거의 없음. 이 정도면 그냥 사장 심술 아님?
모든 중소기업이 이런 것은 아니지만 제 전직장이나 위 친구회사는 매출 그래도 수백억 하는데도 저따위로 경영함. 복지는 당연히 최악.
과거 중소기업 다니던 시절 생각나서 끄적였습니다. 남동공단 뜬 지 3년 지났는데 바뀐게 없다는 것이 엽기적이네요. 어쨌든 여름휴가 중 이신 분들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비오고 덥고 습한데 일하시는 분들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