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폭발하는 경연에 나온 가수들이 느낀 중압감

좋은기억만 작성일 20.08.31 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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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김건모

 

나가수 립스틱 사태 이후 재도전 첫곡이었던
''You Are My Lady"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이자 데뷔 20년차인
김건모가 엄청난 중압감에 손을 사시나무 떨듯
하며 노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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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jk김동욱

 

(이미지는 시즌2) 나는 가수다에서 '조율'을
불러 나가수 전성기 멤버들 사이에서 무려
'2위'를 차지함. 하지만 녹화 당시 무대를 중단
했다가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됨.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가사 실수로 알고
있지만 사실 가사는 모니터로 나오고 있었다고
함. 실상은 감당할 수 없는 중압감에 그대로
굳어버렸던 것. 결국 자진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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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노래왕 퉁키(이정)

 

클레오파트라(김연우)의 아성을 넘은 댓가였을까.
가왕에 오르자 마자 고추아가씨(멜로디데이 여은)
에게 가왕자리를 내준 이정은 1차 방어 무대에서
현장 방청객과 패널은 물론 시청자들도 확연히
느낄 만큼 안타까운 목상태를 드러냄. 가면을
벗고 이정은 "저위(가왕석)에 올라가있는 동안
떨리고 목이 잠기더라" 라며 중압감에
의한 컨디션 난조였음을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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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국카스텐 하현우)

 

가왕자리에 있으면서 몸무게가 무려 8kg이 빠짐.
4연승 째에 그가 한말에 의하면 집에서 잠을 2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으며 10을 준비해오면 늘 이 무대
에선 6~7정도 밖에 보여주지 못해 자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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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노래할고양(다비치 이해리)

 

가면을 벗은 후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복면가왕에
대해) 10년 동안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 본적이
없다면서 선곡의 광범위함과 긴 대기시간에 대한
고충을 언급, 이전의 가왕님들을 정말 존경한다고
덧붙임


-이외에도 나가수 시즌1 당시 김경호가
대기실에서 극도의 긴장감으로 달달 떠는 모습이
포착되었음.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전성기를 증명/기록함으로써
'무대에서 노래하는 사람' 이라는 본질적
의미를 스스로 각인하는 기회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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