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예비신부

realmudo 작성일 20.10.15 08: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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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예비신부와 17살의 나이 차가 난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휘순은 최근 1년 열애한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박휘순은 “작년 여름에 저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다. 교통사고처럼 어느 날 문득 찾아왔다. 일방이었는데, 지금은 쌍방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휘순은 예비신부와 첫만남에 대해 “작년에 행사를 갔는데, 여자친구가 당시 총괄 기획자였다. 제가 그 행사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미팅했는데 자연스럽게 번호를 교환하고 식사를 했다. 술을 둘 다 안 해서 첫 만남에 밥을 먹고 영화관에 갔다. 하나의 팝콘을 나눠 먹다가 통 안에서 손이 닿았는데 오랫동안 못 느꼈던 설렘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박휘순은 예비신부 나이 이야기가 나오자 “결혼하고 나서 얘기하고 싶다. 결혼이 아직 확정이 아니다”며 “언젠가는 공개가 되겠지만 그 시기가 지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10살 이상 차이난다”고 말했다.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박휘순은 “나이 얘기를 안 하려니 속이 답답하다. 끊은 담배 생각이 난다”며 “저는 1977년생이고 아내는 1994년생으로 던과 친구이다. 17살 차이가 난다”고 털어놨다.

 

 

17살 차이 ㄷㄷ 도둑놈을 넘어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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