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에 빠져 작은 배 파편에 매달려 허우적대는 사람들을 배 위에서 마구
총으로 쏴 학살한 중국인 선장 왕펑위가 대만에 발을 디뎠다가 체포됐다.
피지의 한 택시 뒷자리에서 발견된 분실 휴대폰속에 있던 해당 영상이 공개
되면서 자칫 묻힐뻔 한 그의 범죄가 세상에 드러났다.
영상에서는 최소 4명이 총을 맞고 숨진 것으로 보이며 총을 쏜 것으로 추정
되는 사람이 “내가 5명이나 맞췄다”고 우쭐대는 소리가 들린다.
이들 피해자들은 이란 선적에서 일하던 파키스탄인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4436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