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한국인들이 영화 '미나리'의 세계적 성공에도 달가와 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야후 재팬 대문 메인 기사로 올라갔다.
기사는 한국의 미국 이민 러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2007년 한국계 미국인이 저지른
'버지니아 총기 난사 사건'을 들먹였다.
해당 기사는 "미나리에서 그려진 한국인 가족의 갈등을 보며 14년전 미국 역사상 최악의
희생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이 떠올랐다. 이 사건의 범인은 한국계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인들은 '헬조선'으로 불리는 한국 사회에서 더이상 견딜 수 없었다"는 내용을
전하며 "지금도 한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은 충격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