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집 마당에 구멍을 파기 시작한 남자 근황

좋은기억만 작성일 21.06.02 10:57:03 수정일 21.06.02 1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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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안드레스씨는 6년 전이던 14살

 

 

 

나가 놀땐 옷차림좀 똑바로 하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사춘기 특유의 반항적 기질이 발동했다.

 

 

 

"나가 놀때 옷차림을 똑바로 하라고?

 

그럼 내 맘대로 입고 집안에서 놀면 되지"

 

 

 

그런 생각으로 집에 있는 곡괭이를 들고 앞마당을 파기 시작했다.

 

안드레스의 기행은 2015년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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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땅을 판지 3년째인 안드레스는

 

사춘기 반항을 지나 어느덧 취미의 영역으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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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이르러서는 아얘 전기설비까지 가져와 본격적으로 지하실을 꾸미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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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레와 지상층까지 만들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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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땅을 파기 시작한지 6년째인 최근에는

 

친구들과 맥주파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지하실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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