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왔던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 언론 매체
빈과일보 건물에 경찰 병력 200명이 급습해 건물 출입구를 봉쇄하고 압수수색
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부사장 등 임원 5명이 긴급 체포됐다.
빈과일보 편집장의 자택에도 경찰이 들이닥쳐 편집장 라이언 로를 체포했다.
빈과일보 사장 지미 라이와 그의 아들은 이미 지난해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
됐으며, 모든 자산은 동결, 사장은 아직도 복역 중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61712171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