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본을 보면서 여러번 든 생각인데,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 중에서 일본만큼 정치인들이 정치하기가 쉬운 나라가 없음.
올림픽도 국민들 대다수는 반대하는데 강행하는 것 하며, 국민들 대다수가 탈원전을 지지하는데 굳이 노후화된 원전을 40년만에 재가동 하는 거 하며.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 중에서 일본만큼 민심과 민의를 무시하는 나라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송곳에서 나왔던 명대사인 "여기에서는 그래도 되니까."가 딱 생각나는 것이 일본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