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안 옴. 차도라 교통사고 날까봐
신고자가 폭행범을 인도로 끌어냄.
그러다 폭행범이 날뛰고 몸싸움이 됨.
폭행범은 3단봉으로 신고자를 팼고, 마지막엔 숨기기까지 함.
경찰이 뒤늦게 오고서 신고자를 현행범으로 체포.
"112에 신고한 게 죄입니다.
제가 도와달라는 구조요청을 묵살하지 않고
신고했던 게 죄가 된 것 같습니다.
그게 저한테 죄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폭행범과 피해자는 부부 사이로, 신고자의 처벌을 원함.
CCTV덕에 구사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