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 안하면 홍보 되겠냐" 볼멘 소리.
"외국 항의 극복했어야" 불만.. 언론 "부흥올림픽 무산됐다"
신문은 "식자재에는 원산지 표시가 있지만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원전 사고의
피해지 식자재라는 것을 소개하는 특별코너도 없고, 다른 지역들과 별 차이 없이
취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후쿠시마 농민은 "선수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에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다면 제대로 홍보가 되겠냐"며 "이래서는 부흥올림픽이라고 할수 없다"고 서운함
을 표시했다.
조직위 간부는 "원래 더 부흥을 홍보하고 싶었는데 일부 국가가 방사능을 이유로
후쿠시마산을 거부하는 목소리 때문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