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자 조직 ‘구도카이’의 두목 노무라 사토루가 사형이 선고된 직후 판사를 향해 “평생 후회하게
될거다”라고 보복을 예고하는 듯한 말을 해 일본 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야쿠자 두목에게 사형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노무라 사토루는 조직원들에게 일반 시민 및 퇴직 경찰관에 대한 살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다.
그의 지시를 받은 구도카이 조직원들은 항만 정비 사업 이권을 노리고 어업협동 조합장을 총으로
살해했으며, 16년 후에는 살해한 조합장의 손자인 치과의사에게 찾아가 칼로 중상을 입혔다.
또한, 과거 구도카이 수사를 지휘했던 경찰관이 퇴임하자 바로 총으로 보복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탈모치료와 음경확대술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담당한 여성 간호사를 조직원을 시켜 칼로 마구
찔러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