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6.25 전쟁을 소재로 한 애국주의 영화 '장진호'가 개봉 둘째 날 만에
입장 수익 6억 위안을 돌파하며 중국 전쟁영화 사상 역대급 최대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이 영화는 철저히 중국인의 시각에서 그려졌으며 '장진호 전투'가 항미원조를
승리로 이끈 토대를 닦았다고 묘사되어 있다.
평론가 쑹중핑은 관영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장진호'는 평소 중국인들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문제가 닥쳤을 땐 주춤하지 않고 어떤 도발도 물리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