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추첨식 징병 현장

추천뵷 작성일 21.11.22 11:07:40 수정일 21.11.22 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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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추첨식(복권식, 제비뽑기식)으로 징병을 하는 것이 유명한데, 지원으로 인원을 충당할 수 없는 지역에 한해 실시한다. 복불복 신검을 통과한 사람들을 모아 제비를 뽑는데, 적표(赤標)를 뽑으면 현역병으로 입대해야 하고 흑표(黑標)를 뽑으면 징집에서 제외된다. 이는 스펀지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 당첨 확률은 징집해야 할 숫자와 대상자의 숫자에 따라 달라지며, 뽑기 도중에 적표를 모두 뽑으면 그냥 그대로 판을 접어버린다. 이렇게 징집에서 제외된 대표적인 사례로 2PM의 닉쿤, GOT7의 뱀뱀이 있다.

 

 

뽑기를 하는 이유는 청년 남성이 전부 입대하지 않아도 병력 대부분을 충원할 수 있어서이다. 태국의 연간 입대자는 10만 명 수준으로 현재 태국의 입대 자원인 1990년대생은 연간 남성이 50만 명 가량 태어났다.

 

 

지원병의 복무 기간은 2년인데 고졸은 1년, 대졸은 6개월만 근무하면 전역할 수 있다. 또한 징집병은 육군에 몰빵하는 게 대부분인 타국과 달리 징집병도 육·해·공 중에 원하는 군종을 고를 권리가 있다.

 

 

트랜스젠더도 뽑기에 참가할 의무를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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