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테러 단체 ISIS에 끌려가서 3개월 동안 포로 생활을 하며 강간과 학대를 당했고 지금은 난민들의 인권을 위해 일하고 있는 나디아 무라드란 사람이 있음.
이 사람은 UN 안보리에 출석해서 자신이 당한 끔찍한 일들에 대해 증언하고 UN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인신매매 피해자들인 난민 여성들의 참상을 알리는 등 다양한 인권 운동을 하고 있고, 이 공로로 2018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음.
나디아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The Last Girl'이라는 자신의 끔찍한 경험과 탈출 과정을 저술한 책에 대해 강연을 하기로 했었음.
그런데 토론토 교육청에서 "나디아가 자신의 참혹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슬림들에게 모욕적일 것이며 이슬람공포증을 조장할것이다"라며 이 이벤트를 강제로 취소시킴.
당연히 반발이 있었지만 토론토 교육청은 사과는 했으나 학생들이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못박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