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 매체 텅쉰왕은 "중국 한나라때 만들어진 천체관측기 혼천의가 한국의
1만원 권 지폐 뒷면에 그려져 있다. 마치 한국인들은 혼천의가 한국에서 발명된
기기인 줄 알고 있다. 한국 지폐에 혼천의를 쓰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라고
보도했다.
혼천의는 후한의 천문학자가 처음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 한국 지폐
속에 그려져 있는 혼천의는 중국 혼천의와 무관한 한국 고유의 발명품이다.
한국이 혼천의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발명했다고 주장한 적도 없는데 중국 측은
"한국이 또 다시 중국의 전통을 도둑질했다"며 중국 혼천의를 한국 지폐에 쓰지
말라고 억지를 쓰고 있는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10&oid=020&aid=000341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