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고차업계는 2년 내지 3년간 사업개시를 연기하고, 이후에도 최대 3년간 매입 및 판매를 제한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사업개시 연기와 매입 제한은 절대 불가하고 판매에 대해선 2022년 4.4%, 2023년 6.2%, 2024년 8.8% 범위 내에서 제한 가능 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대차·기아는 “오늘 조정 결과는 중고차시장의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 소비자를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라면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권고 내용을 따르고 내년 5월부터는 현대차와 기아 인증중고차를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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