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아들을 만들기 위해서 알면 좋은 정보

미국 남성의 음경 사이즈 평균은 발기시 14.7㎝다. 1940년대 킨제이 보고서가 평균치로 제시한 16㎝는 과장된 길이다. 성의학의 성경 대접을 받는 리포트인지라, 이 보다 짧은 숱한 남자들은 우울할 수 밖에 없었다.

14.7㎝는 실측 숫자다. 보이는 부분의 길이가 아니다. 미국의 콘돔업체 ‘라이프 스타일스 콘돔’사가 자를 성기 뿌리 깊숙이 들이밀어 아랫배 속에 숨어 있는 부분까지 재서 나온 길이다. 해변에서 끌어모은 남자 대학생 1000명을 나이트클럽으로 초대, 포르노잡지 등 자극물을 보여주고 발기를 유발한 뒤 보드랍고 얇은 고무장갑을 낀 간호사들이 일일이 측정한 결과다.

14.7㎝에 1.3㎝쯤 못미쳐도 성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반대로 14.7㎝보다 더 길더라도 능력에 큰 차는 없다．14.7㎝는 미국 성인 남자들의 음경 평균치다.

우리나라 남성들은 이 기준을 한참 밑돈다. 한국 남성의 성기 길이는 이완시 7.4㎝, 발기하면 11.4㎝다. 둘레는 평소 8.9㎝, 발기시 11㎝, 그리고 용적은 평상시 40.6㏄ 발기때 140.6㏄다．

‘남성’의 크기와 성만족도간에는 연관성이 없다. 여성 성기의 탄력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음경 길이가 평상시 4㎝, 발기시 7㎝ 이상이면 성행위에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음경 왜소 콤플렉스 환자에게 이같은 진실은 단지 위로의 말일 뿐이다. 열등감에 시달리다 못해 병원을 찾는 남성이 적지 않다.

남성 성기는 12∼13세부터 크기 시작해 19세쯤 급속 발육, 21세 쯤이면 성장을 멈춘다. 성기의 발달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지배를 받는다. 테스토스테론은 황체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황체호르몬은 다시 뇌의 시상하부에 의해 조절된다. 바로 이 시상하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선천성 왜소음경이 생긴다. 정상 길이보다 2㎝ 이상 작은 경우다. 2000명당 1명꼴이다. 살이 많이 찐 사람 중에는 원래는 정상 크기이나 피하 지방 속에 묻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함몰 음경도 있다.

여성들의 은밀한 부분인 클리토리스(음핵)의 크기도 다양하다. 미국 여성의 클리토리스 평균길이는 1.6㎝다. 가장 작은 여성은 1.17㎝, 최대 사이즈는 2.3㎝나 된다. 한국 여성의 경우 통계는 없으나 이보다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