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기록의 민족으로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기록물, 팔만대장경 같은 종교서적이 있는데
그 중에 끝판왕급 기록물인 승정원일기가 있음
이 승정원 일기는 왜구가 침략한 하성군 시절까지 기록과 능양군 시절 후금의 침략 및 이괄의 난으로 날려먹은거 빼고 200여년의 기록물인데
저 기간에 기록된 글자수가 2억 4천만자…
조선왕조실록이 대략 5천4백만자 근접하는데 그 몇배;;;
왜란과 호란으로 유실된 부분까지 완벽했다면 4-5억자는 가볍게 찍었을듯… (그래서 한글 번역작업이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요게 능양군 시절의 승정원 일기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