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생들 제정신인가 ? 

생각이 다를수 있고, 방법이 잘못 될수도 있지. 


그게 설령 도서관 근처 시위가 고의였다고 해도, 한번쯤… 대화를 해볼 수 있지 않나?

소송을… 그것도 위자료를… 

도서관앞이라 다른곳에서 시위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었어야지.
만약 했음에도 시정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학생이면 그게 잘못되었다는 맞불 시위를 해보지 그랬어.

그랬으면 서로가 소통을하고 서로의 다른 감정을 교환했을텐데.

세상은 더하기 빼기가 아니야. 곱하기 나누기일때가 더 많아.

나쁜일과 나쁜일이 만나면 더 나뻐지기도 하지만.
나쁜일과 나쁜일이 만나서 몇배 더 살기 좋아지는 세상이 되곤해.

법은 최소한이야. 사람과 사람의 다툼으로 부딪힐때 그 때 최소한의 힘을 빌려쓰는거야.

안타깝게도 세상은 누군가에게 억울한 일이 있을때, 법이 먼저 도와주지 않아.
사람이 먼저 공감하고, 그 공감대로 법이 움직이는거야. 

그럼 사람과 소통해야지… 법으로 싸우려고 하지말고. 소통을 해야지… 

너는 우리의 미래잔아… 그래서 속상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