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프랑스에서는 소년범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3개월 동안 2000㎞를 걸으면
석방하는 '쇠이유(Seui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년범의 재범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소년원 수용 또는 보호관찰소 보호관찰, 교육·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소년범에게
총 26개 코스·425㎞에 달하는 올레길을 걷게 하는 프로그램이 시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