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만든 파급력

무수타파 작성일 22.08.19 05:02:35
댓글 36조회 11,297추천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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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가대표급 진상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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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 어마어마한 민중수탈과 온갖 부정부패는 민씨 일족에 의해 이뤄졌고 그 민씨 일종의 대장이 민비임. 일본낭인들에게 죽어서 그나마 동정심이라고 얻었지 그대로 살아있었다면 민중들에게 처형당할 가능성이 높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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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메이킹 갑
  • Sandew22.08.19 10:07:33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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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나라를 팔았던 기득권의 전형적인 논리죠. 힘으론 상대가 안되니 맞설 생각을 하지 말고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협상이라도 응해서 이익을 취하자.
    여기서 첫번째로 잘못된 전제는, 그러한 힘의 균형이 깨지고 국력이 약해진 것에 바로 기득세력의 수탈이 먼저였다는 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셈이죠.
    두번째로, 협상을 통하여 얻는 이익이 결국 기득세력의 사익 실현이었다는 점. 애초에 그들은 나라가 망하든 말든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생명과 이익만 보장되면 말이죠.
    이렇게 진실을 왜곡하여 전제를 설정하고 선택을 하라고 하니, 정상적인 선택이 되겠습니까?
  • 인도산햄22.08.19 05:07: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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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메이킹 갑
  • 케블러22.08.19 14:05: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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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길준은 볼때마다 피식대학 혁이형과 비슷해
  • 호미들22.08.19 05:33: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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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섬??
  • 아내가짱공유모름22.08.19 05:46: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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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거 교과서 수정 되었나요? 교과서도 수정 되어야 될듯
  • 기타기타스22.08.19 06:17: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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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파급력은 둘째치고
    정말 덜떨어진 인간들이 많다는 증거..
  • wjdnf22.08.19 06:44: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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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군란때 척결되었어야…
  • 블루레죵~22.08.19 07:22: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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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비슷한 상황을 보고 있는듯
  • 도앍22.08.19 07:44: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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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 보는 것 같네. 무당한테 홀린 것과 무능한 권력자 남편. 온갖 사치와 부정부패...
  • 그날의설레임22.08.19 08:01: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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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베에 버금가는 국씨앙일뿐
  • 북북노인1322.08.19 08:18: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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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 어마어마한 민중수탈과 온갖 부정부패는 민씨 일족에 의해 이뤄졌고 그 민씨 일종의 대장이 민비임. 일본낭인들에게 죽어서 그나마 동정심이라고 얻었지 그대로 살아있었다면 민중들에게 처형당할 가능성이 높았슴.
  • 골드메22.08.19 15:15: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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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사실은 민비는 민씨 일족들 중 가까운 친척은 없었고, 그저 같은 성씨라고 파벌 형성하게 된 것뿐이죠.
    흥선대원군이 세도정치에 하도 질렸고 목숨 위협도 받으면서 살아온 사람이라서 세도정치를 뿌리 뽑기 위해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명문인 집안 규수를 찾았는데 그게 하필 민자영(민비)....
    완전 끈떨어진 뒤웅박이나 마찮가지여서 일가친척도 없으니, 며느리로 맞으면 절대 외척들이 설칠 일이 없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코메디 상황극으로 하자면 "아이고 우리 286촌 오라버니~" 우리 친하게 지냅시다~ --> 대충 이런 상황.
  • 일레느22.08.19 08:58: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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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예전에 저 사극드라마 보면서 어이없었음.
    역대급 최악의 아줌마를 엄청나게 미화해서 국모로 승격 시켜버리는 방송보고 존나 어이없었죠.
  • 나이트추종자22.08.19 09:23: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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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에 삽입곡도 한몫했죠 .... 물론 노래자체는 환상급 ㅠ
  • 지반설계22.08.19 09:00: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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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거 보면 우리는 단 한 순간도 현명해 본 적이 없다.
    라고 생각됨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풍화륜122.08.19 09:18: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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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이 고종과 민비와 이완용과 지식인 정치인의 것이었던 겁니까?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나이트추종자22.08.19 09:21: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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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나라를 빼기는 입장에서 엄청한 고민을 했겟지만 결과적으로 선뜻 준것뿐....끝까지 도장을 찍지 말았어야하는게 맞다고 봄.
    조선의 왕으로써 스스로 목숨을 던지지도 못하고 무능하다보니 수많은 백성들이 그댓가를 치른겁니다.
  • 문다은22.08.19 09:45: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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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에요....
    그럼 이순신 장군님은 13척으로 이길 수 있으니까 싸웠나요?
    독립군 분들은요? 전제자체가 말이 안되는데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유리동물22.08.19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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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즐뱅아저씨 밀정은 송강호 나온거고 염석진은 암살 ㅎㅎ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아나이런22.08.19 1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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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즐뱅아저씨 "몰랐으니까 해방될지 몰랐으니까 알면 그랬겠나"
  • Sandew22.08.19 10:07: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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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나라를 팔았던 기득권의 전형적인 논리죠. 힘으론 상대가 안되니 맞설 생각을 하지 말고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협상이라도 응해서 이익을 취하자.
    여기서 첫번째로 잘못된 전제는, 그러한 힘의 균형이 깨지고 국력이 약해진 것에 바로 기득세력의 수탈이 먼저였다는 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셈이죠.
    두번째로, 협상을 통하여 얻는 이익이 결국 기득세력의 사익 실현이었다는 점. 애초에 그들은 나라가 망하든 말든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생명과 이익만 보장되면 말이죠.
    이렇게 진실을 왜곡하여 전제를 설정하고 선택을 하라고 하니, 정상적인 선택이 되겠습니까?
  • 로로로아빠22.08.19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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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dew 정말 단단하고 멋진 답변이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골드메22.08.19 15:21: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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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뇨... 당시 조선이 너무 힘이 없었을 뿐, 당시 일본은 생각보다 jot밥이었습니다.
    일본의 국력이 어느정도 올라가기 시작한건 1차대전으로 물자를 많이 팔아먹으면서 부를 축적한 이후입니다.
    그리고 2차대전때도 일본이 존나 잘싸운거처럼 묘사돼있지만, 전혀... 사실 미국은 유럽전선쪽에 더 치중하느라고 동남아전선에는 크게 지원을 안한거에요. 만약 유럽전선의 반정도만이라도 지원했으면 일본은 진작에 털렸을겁니다.
    일례로 일본 전차 품질이 얼마나 저질이었냐하면 전차의 철판이 사람이 손으로 썰어대는 쇠톱으로도 잘릴 정도로 강철판 연마기술이 형편없었습니다... 그래서 미군 전차병들이 일본전차 잡는데 포탄도 아깝다고 전차위에 달린 M2기관총으로 잡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유생들을 싫어합니다... 백날 정신만 강조하고 중요한 상업이나 기술을 천시하더니 서양과의 교류마저 막아댄 결과죠.
    흥성대원군은 오히려 서양의 기술 등을 어느정도 받아들이려는 쪽이었습니다. 강한 쇄국은 유생들의 주장이었죠.

    러일전쟁때 일본이 힘으로 러시아를 이긴것 같지만 전혀 아닙니다.
    실제 피해는 일본군이 훨씬 컸어요. 출정했던 군대 대부분이 괴멸됐거든요.
    다만 러시아가 당시 내부적으로 혁명 상황이라서 혁명진압하느라 군대를 전선으로 차출하기 뭐시기 해서 전쟁을 끝낸거지 힘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제대로 투입해서 싸웠으면 일본은 jot밥인 상황이었습니다.
    더구나 지네 땅이기라도 하면 어떻게든 버텨내면서 싸우기라도 하지 일본역시도 원정군인 상황이었으니까요.
  • 골드메22.08.19 15: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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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메 그래서 일본이 옛날 생각만하고 지금 우리나라를 치고 들어온다고 하면 일본도 개븅신 될 각오를 해야합니다.

    당시 조선의 무력등은 현재로 따지면 현재로 따지자면 아프리카보다 더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 레딛고22.08.19 09:09: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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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뮤지컬 명송황후 잘나감.
  • 벤텐22.08.19 10:10: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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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보면 항상 그래요. 위정자들이 똥을 싸면 민초들이 치우고. 최소한의 염치도 없이 왕가 후손이라고 어떻게 해 달라는 걸 보면 그런 후안무치도 없죠.
  • 고라니들의신22.08.19 10:10: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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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 일을 끌어들인 장본인임 ㅆㅂ년.. ㅡㅡ
    일본 낭인놈들한테 죽어서 더 열받아요..농민군들한테 두들겨 맞아 뒤졌어야했는데..
  • 골드메22.08.19 19:43: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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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군란 때 성난 민중들이 패죽인다고 궁궐로 올 때 민비 업고 뛴게 홍계훈인데, 뮤직비디오에서 정준호씨 역할이죠.
    실제로 홍계훈은 민비의 큰 신임을 받았고, 동학진압할 때 최고 지휘관으로 임명받기도 했고 마지막까지 민비를 지키다 을미사변때 죽습니다.
  • 명불허전22.08.19 10:34: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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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국ㅆ이죠. ㄴㅂ나 ㅂㅎㅈ은 절대 뛰어넘을 수 없음
  • 액면가오백원22.08.19 10:53: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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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뉘미...
    건니김도 100년 후엔 저리 미화되는거 아녀???
  • 주얼리정22.08.19 11:03: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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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연 리즈시절은 진짜 여신이군
  • 쭈니파파22.08.19 11:41: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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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김한길 마누라로 바뀌고 시청률 떡락한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야인시대와 더불어 시작은 알지만 결말은 관심 없는 드라마 2대장
  • Rolento22.08.19 11:45: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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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군란때 조선군 짚신발에 밟혀죽었어야 할
  • 골드메22.08.19 19:47: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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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에 군인보다 민간인 수가 10배?정도인가 더 많았다던데, 그 수치가 과장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민비가 민중들 사이에서도 국씨양으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 jelda22.08.19 13:10: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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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제목 보고 우영우 나오는줄................
  • 서울역대표22.08.19 14:34: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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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빠리 낭인손에 안죽었으면
    우리 민초들한테 잡아죽임 당했을 천하의 ㄱ년
  • 그날은올겨22.08.19 20:11: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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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전공했습니다. 대학교 때 명성황후에 대한 평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선택 안하는 "긍정적" 이 준비만 잘~~하면 A+로 가는 지름길이다! 라는 인생 최대 실수를 합니다.. 일주일 동안 밤을 세워가며 관련 논문 분석만 7편.. 읽은 명성황후 관련 전문 서적만 10여권.. 그 후 내린 결론은.. 저 여인은 ㅆㄴ이다..ㅠㅠ 토론날 어찌되었냐구요? 아주 영혼까지 탈탈 털렸습니다. 반대진형의 공격에 방어가 안되더군요.. 그래도 교수님이 용기가 가상하다고 B+ 주셨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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