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출했다가 집에 왔더니 옷장에 보관중이던 대량의 신품 건프라를
아내가 맘대로 모조리 버려버렸다.
박스는 해체, 내용물은 전부 부러뜨려 쓰레기 봉투에 담겨 일부는 이미
쓰레기 집합소로…
무단으로 이런 짓을 당해보니 분노를 뛰어넘어 충격이 너무 커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