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풀려난 호주 최악의 영아비속연쇄살인범 엄마

barial 작성일 23.06.05 21:17:38 수정일 23.06.05 2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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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기 4명을 죽인 혐의로 징역 25년 형을 선고받고 2003년 교도소에

수감된 호주 역사 최악의 영아비속연쇄살인범 캐슬린 폴빅이 최근 사면됨.

 

당시 배심원단은 "일가족 아기 4명이 비슷한 시기에 전부 자연사할 확률은

돼지가 하늘을 날 확률과 같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드림.

 

또한 검사측에서 제시한 자식들에 대한 그녀의 죄책감이 기록된 일기장을

증거물로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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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녀가 복역한지 19년 째가 되던 작년에 그녀 자식들이 전부 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전면적인 재조사가 시작됨.

 

또한 검찰이 제출한 그녀의 일기장은 살인을 자백한 것이 아니라, 자신

이 아이를 잘 키우지 못해 죽게했다는 죄책감과 우울증 속에 적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됨.

 

결국, 그녀는 복역 20년 만에 조건 없이 사면됨. 아직 무죄 판결이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만약 무죄로 최종 판결나면 거액의 소송을 제기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https://www.bbc.com/news/world-australia-6580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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