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1명 펜타닐” 여가부 조사 논란…“작년 482명 처방”

봄그리고하루아빠 작성일 23.06.26 1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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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 10명 중 1명이 펜타닐 패치 사용 경험이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최근 조사 결과에 청소년의 펜타닐 남용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펜타닐 패치 처방을 받은 20세 미만 환자는 482명뿐이라고 밝혔다.

여가부 조사 결과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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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20세 미만 인구 820여만명 대비 펜타닐 패치 처방 건수는 0.0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상관없이 패치, 알약, 스프레이 등 주사제를 제외한 펜타닐 전체 처방 건수는 2019년 157만 298건에서 2020년 155만 3434건, 2021년 148만 8325건, 지난해 133만 7987건으로 지속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 “진통제 표현 포함돼 해석에 유의”

 

이와 관련해 여가부는 “해당 실태조사 결과는 ‘최근 1년 동안 다음에 제시된 약 – 진통제(펜타닐패치) -을 복용해 본 적이 있나요? 복용해 본 적이 있다면 어떻게 구했나요?’라는 문항의 응답을 분석한 것으로, ‘진통제’라는 표현이 전면에 배치되면서 응답 청소년 입장에서 일반 진통제 이용 경험까지 다수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해석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실태조사 시 이번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71896?sid=001

 

 

 

 

 

 

요약 

 

여가부 "청소년 펜타닐 10%사용경험 10.4%

 

식약처 "실제처방은 존나적은데? 10%나왔다는 근거가 뭐임?"

 

여가부 "설문조사한건데?"

 

설문지가 이상한데? 진통제(펜타닐패치) -을 복용해 본 적이 있나요? 라고 진통제도 포함인데?

 

여가부 "어 그러네? 다음엔 보완할께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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