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홋카이도 삿포로 스스키노의 호텔 객실에서 한 남성이 목이 절단 된 상태로 도게자(엎드려서 사죄하는 자세)를 하는 듯한 자세로 발견됨
피해자 회사원 남성(62)
전날인 1일 두명이 입실했으나 몇시간 후 한명이 먼저 떠나고
퇴실시간이 지나도 남은 한명이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들어가보니 욕실에 쓰러져 있는걸 보고 죽었구나 싶어서 신고
경찰이 확인해보니 목이 없어진 상태였다고 함
용의자는 타무라 일가인
딸 타무라 루나(29), 부친 타무라 오사무(59), 모친 타무라 히로코(60)
이들의 집에서 절단된 머리가 발견되고 딸과 아버지가 범행 전 함께 톱과 캐리어를 구매한것이 드러남
자세한 범행 수법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함
이 뒤에 밝혀진 바로는
루나 용의자(A)는 레즈비언임
사망한 남성(B)는 지역에서 유명한 트랜스젠더(비수술 여장남자로 추정됨)
이 둘은 LGBT 파티에서 만나서 함께 호텔로 가게 됨
호텔에 도착하자 B가 돌변해서 남자인걸 드러내고 A를 강간함
그 사건 후에도 A를 스토킹함
결국 A의 부모님이 B에게 딸을 더이상 쫓아다니지 말라고 경고함
그러나 이 이후로도 B는 A를 계속 따라다니며 괴롭히다가 결국 살해당함
부친 타무라 오사무는 정신과 의사이고 평소 정신적으로 약했던 딸을 부부가 격애하면서 애지중지 키웠다고 함
그런 딸이 남성에게 피해를 당하고 괴로워하자 일가족이 가해자를 살해한것
이 사건이 여러모로 쇼킹한 사건이라 미디어에선 연일 보도중이고
안그래도 요즘 일본에서 논란인 성중립 화장실등 트랜스젠더의 문제와 얽히면서 인터넷에서도 난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