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안산시 단원구의 한 거리에서 만난 분홍색 우산의 여성은 리어카를 끄는 어르신을 따라
1km 거리를 조용히 걸었습니다.우산을 한껏 기울여 자신의 몸은 몽땅 젖은 채
"특별한 일도, 별다른 일도 아니다"라며 한사코 신분을 밝히길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