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을 분실 안 했다고 가정하고

상황 A.  10만원을 쓰지 않고 들고 있음,  10만원 쓸 기회 있음.

          현금:+10            재화: 0

상황 B.  10만원을 씀.  10만원 어치의 재화를 얻음. 

          현금:+10-10=0     재화:0+10=+10

총자산 변화 없음 : 상황A(현금10+재화0=총자산10) = 상황B(현금0+재화10=총자산10)

10만원을 분실했을 때

상황 C.  10만원을 쓰지 않고 들고 있음,  10만원 쓸 기회 있음

          현금:+10         재화:0

상황 D.  10만원을 잃어버림.              10만원을 쓸 기회 날림.

          현금:+10-10=0   재화:0

총자산 변화 -10 : 상황C(현금10+재화0=총자산10) -10 = 상황D (현금0+재화0=총자산0)

친구한테 빌린돈은 어짜피 나중에 갚는게 공통이라 가정에서 뺐음.

사람들이 20만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상황 AB에서처럼 10만원을 쓸 수 있는 기회를 단순히 10만원으로 생각해서임.

                       그 기회가 사라지니깐 마치 10만원을 추가로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서임.

                       당연히 상황 CD에서 보는 것처럼 10만원을 날린게 아니라 10만원을 쓸 수 있는 기회를 날린 것임.

                       AB에서는 결과적으로 재화+10이 생기는 반면, CD에서는 재화 +10이 날라가니 심리적인 손해(-10)이

                       발생하는 것. 그래서 현금도 잃고(-10) 심리적인 손해(-10)까지 합해서 저렇게 -20을 주장하는것임.

                       하지만 AB는 현금 -10을 했기에 재화 +10 된 것이지만 20주장파들은 AB과정에서의

                       현금 -10을 간과한 채 오직 CD에서의 재화+10 날린것만 생각해서 저런 실수를 하게 되는 것.

즉  1, 2, 3, 4 의 4가지를 전부 고려해야하는데   1, 2, 4 처럼 한개 빼고 3개만 고려해서 저런 실수가 생긴 것.

추가 설명을 하자면 담배 사러 나왔는데 지갑을 집에 두고 와서 편의점에서 담배를 살 수 없으면 

당장은 담배를 못 펴서 손해 같아 보여도 금적적인 면에서는 손해 본게 없음.(담배 살 수 있는 기회만 날라감. 금전 손해X)

물론 담배 사러 나올 때의 시간과 노력은 제외하고 얘기임.

그리고 담배 사러 나올 때의 노력과 시간 그리고 만약에 지갑을 가져와서 담배를 폈을 때의 효용 등등은 당연히 금전적인 손해를 따질 때 제외해야하고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따져야함. 20만원 손해 주장파들은 이런식으로 새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해야지 금전적인 부분만 따질 상황에서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면 절대로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없음.

참고로 이글은 10만원 손해분들을 대상으로 왜 20주장파가 생겼는지에 대한 설명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