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 덩달이, 최불암 시리즈때 유행했던 유머인거 같은데, 언론사 반응도 있어서 퍼옴
어느 날 러시아 경찰, 미국경찰, 중국경찰, 한국경찰이 모여 토끼를 빨리 잡는 내기를 하였다.
먼저 러시아 경찰이 산속으로 들어갔다. 그들은 숲속에 있는 각 동물들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일후.....러시아 경찰들은 당당하게 토끼를 잡아왔다.
모두 박수를 치며 칭찬했다. "오~ 역시 러시아군. 머리가 좋아."
다음은 중국경찰이 산에 들어갔다. 그들은 수백명의 경찰들을 불렀다. 2일 후.....중국 경찰들은 토끼를 잡아왔다.
다른 경찰들이 놀라워하며 말했다. "오~ 역시 중국 경찰. 인해전술 짱! "
다음은 미국경찰이 들어갔다. 그들은 정찰기 띄우고, 각종 첨단 특수 장비를 이용하였다. 24시간 후 토끼를 잡아왔다.
모두들 탄성을 질렀다. "오~ 역시 첨단기술!! "
드디어 한국 경찰 차례! 한국경찰인 늙수구레한 아저씨는 수갑을 엉덩이에 차고 산에 어슬렁 어슬렁 올라갔다.
2시간후….. 그는 곰의 팔에 수갑을 채우고 내려왔다.
한국경찰은 담배를 하나 꼬나물며 곰의 옆구리를 톡 쳤다.
곰: 저 토낀데요?
이를 취재한 한국 각 언론사별 반응.
조선일보 "곰, 토끼가면 쓰고 조직적 수사방해 혐의 있어"
중앙일보 "충격! 토끼 감쪽같은 성형수술 의혹"
동아일보 "토끼와 곰은 생태학적으로 원래 같은 종"
TV조선 "토끼 임씨, 곰 채씨 사이에 혼외자식 있어."
MBN "곰, 수갑차더니 아늑해 하더라."
채널A "곰, 등에 깨알같은 1번 문신"
한국일보 "[속보]토끼 녹취록 단독입수"
뉴스타운 "각국 경찰 토끼 빨리 잡는 법 내기 - 4국4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