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인 소녀는 큰병을 앓아 병원에 입 원하게 되었는데 그때 소녀는 같은 병동의 한 청년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소녀가 반한 청년은 소녀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그 소녀는 같은 병 동의 청년을 너무나 좋아해 늘 그 청년이 뭘하는지 일기에 적곤했다.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청년은 순수했으며 누구보다 문학을 좋아했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런점이 소녀가 청년을 좋아하게 된 이유중 하나였다.
마침내 소녀는 청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청년은 소녀 의 마음을 매몰차게 거절했는데
이유는 자신에게는 이미 마음에 둔 사람이이 있기에 소녀의 고백을 받아줄수 없다는 대답을 소녀에게 한다.
소녀는 자신은 기다릴수 있으니 제발 거절을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청년은 정인에게 미안해 소녀의 고백을 받아줄수 없 으며 자신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라며 소녀의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한다.
이 남자는 독립운동가 백정기 의사
마음에 둔 사람은 조국
적국의 여자와 사랑을 할 수 없어 거절
요즘 뭐 어디 티비에서 나오는 몸짱부심, 기센 남자 멋지긴 하지만.. 내 생각엔 이런게 진짜 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