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4

크로바11 작성일 24.09.05 17: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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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는

 

게임피아 97년 7월호 (1 - 4화)

 

게임피아 97년 7월호 (1 - 4화)

 

게임피아 97년 9월호 (1 - 14화)

 

게임피아 97년 9월호 (1 - 14화)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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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98년 1월호 (1 - 5화)

 

게임피아 99년 6월호(반갈죽ed) (1 - 4화)

 

게임피아 99년 6월호(반갈죽ed) (1 - 4화)

 

PC게임 매거진 99년 8월호(반갈죽ed) (1 - 4화)

 

PC게임 매거진 99년 8월호(반갈죽ed) (1 - 4화)

 

K-프린세스메이커 장미의 기사 연재

 

K-프린세스메이커 장미의 기사 연재

 

헬로우 대통령 연재

 

헬로우 대통령 연재

 

신혼일기 연재(진행중)이지만 세이브데이터 소실 이슈로 무기한 지연

 

신혼일기 연재(진행중)

 

영원한 전설 Ultima(공략집이라지만 공략은 아닌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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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오는건 新전략시뮬레이션 대선(기획특집 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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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기사의 시기는 97년 4분기. 한창 대한민국의 15대 대선으로 핫한 시절이다보니 전략시뮬의 대선이라 표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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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연재 5화의 뉴스중에서.

 

다양한 신작 RTS가 바로 이 시점에서 동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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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은 워크래프트 2,C&C,레드얼렛.

 

뒤를이어 97년 하반기에 발매된 6개의 RTS게임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받았던 KKND는 발매시기상 97년 상반기에 속하다보니 여기에 실리진 못한듯.

 

사실 KKND는 테크트리 티어로 말하자면 N티어와 N+1티어 사이의 N.5티어같은 느낌이라…

 

하지만 KKND 이야기도 하게될게,

 

사진에 나온 터미네이터 로봇의 게임, 어스 2140을 다룰때 같이 해야할것같아

 

비슷한 출발, 좀 많이 다른 미래로 갈리게되는 제작 스토리가 또 흥미로워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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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의 발전사를 간략히 설명.

 

RTS의 시초로 여거지는 듄2와 워크래프트1편을 1세대 RTS로.

 

뒤이어 나온 워크래프트 2와 C&C, 레드얼렛을 2세대 RTS로 정의하며 (KKND는 2.5세대라고 하면 되려나..)

 

97년 하반기 발매된 RTS들을 3세대로.칭하며 각 게임들을 간략히 리뷰하고있어 (평균 1페이지 조금 안되는정도)

 

대부분 이후잡지에서 공략이 있는 게임들인데다 세븐스 리전,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이 잡지 전반부에 리뷰가 있다보니

 

이런 페이지가 필요한가 싶긴 했지만

 

이 잡지의 발간 시점엔 나머지 게임들이 잡지에서 다루지 않은 게임들이다보니

 

+ 모아보기 느낌으로

 

6개의 게임 모두 간략 리뷰형식으로나마 소개하며 비교하는 코너를 마련한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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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게임은 다크콜로니.

 

어째서인지 리뷰가 진행되다가 끊어진다

 

책 페이지의 바로 옆에 보면 공간이 살짝 띄워져있는걸로 봐선 나머지 내용이 거기에 들어갔어야 했던거같은데..

 

페이지 편집중에 날아간듯;

 

https://youtu.be/H89GP29ww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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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사건과 UFO특집 -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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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발매당시에는 얼터너티브 리얼리티 테크놀로지(락스타) 제작, SSI 유통이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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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자체는 일반적인 전략시뮬을 떠올리면 되는데

 

조금 다른게 있다면

 

자원수급 방식은 기본적으로 매 초마다 수급되는 기본자원 + 자원지에 채굴건물 지어서 추가수급하는 방식.

 

유닛 생산,건물생산도 조금 다른게

 

생산or건설할 대상을 선택하고 Build 메뉴를 선택하면 자원 지불하고 즉시 생산,증축하는 식이다보니

 

빌드 타임이란게 전혀 없어

 

거기에 지휘관 유닛(위 영상에서 보다보면 별표시가 되있는 유닛. 미션에서 죽으면 안된다던지 하는 식.),

 

찾으려면 시간 좀 걸릴것같아서 영상에 담지는 못한발굴유닛(KKND의 로봇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될듯. 이쪽은 훨씬 강하다는 차이정도)

 

이 있어서 다르긴 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게임.

 

그 외엔…

 

이후에 나올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면 솔직히 좀 밋밋해 게임이..

 

현지에선 흥했다고 하는데 국내기준으론 KKND에서 다크레인으로 많이들 선호도가 있었다보니

 

국내기준으론 해외만큼 주목받지는 못한 게임이야

 

이 코너의 대부분이 이후에 공략페이지가 나오는 잡지가 있다보니 거기서 추가로 다루게될테니 이정도로하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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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선 아이도스에서 제작한것처럼 설명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데이터 디자인 인터랙티브라는 소형 제작사에서 제작되었다고하는 컨퀘스트 어스.

 

제작사가 보통은 콘솔(게임보이, 나중에 닌텐도 WII)쪽이 주 활동무대이다보니..

 

일반적인 위키에선 항목 자체가 없고

 

닌텐도 팬덤위키에서 나오더라..;

 

하지만 스크린샷에서처럼 떡하니 아이도스가 박혀있는데다 유통사도 아이도스,

 

PC기준으론 제작사 정보도 이름만 알 수 있지 그이상으론 알려지지 않은 제작사다보니

 

아이도스제작으로 알고들 있던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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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의 뉴스에서.

 

이렇게 홍보의 일환으로 대회도 열었던 모양.

 

이땐 몰랐지.. 바로 두어달 후 한국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대사건의 중심에 유통사인 쌍용이 서게될거라곤..

 

https://youtu.be/MyknWe6JC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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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략이 이 코너 바로 다음에 나오다보니 여기선 얘기할게 없을거같지만

 

이번 코너에서 등장하는 게임중에서 특이함으론 이게 제일 특이한듯.

 

일단 당장 생각나는것 한두개 집자면

 

저 위의 유닛들 다 같은 유닛인데 다국적 군대라는 컨셉에 맞추어 유닛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다..

 

그 외에 오른쪽의 세개의 창. 저게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다음화에 이야기하면 되겠지하며 다음 게임으로.

 

아, 글 올리기 직전에야 생각난게, 이전에 잡지 나눔해주신분이 나눔했던것중에 이 게임도 끼어있던 기억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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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나왔다

 

Auran이라는 호주제작사에서 제작하고 액티비전이 유통한 다크레인

 

이 다크레인에 사용된 엔진이 당시 다른 제작사들의 눈에 탐나는 물건이었는지 문의가 쇄도해서

 

제작사인 오란은 다크레인의 성공이후 차기작보다는 엔진제작에 힘을 더 쏟았던 모양이야

 

2편은 판권을 판매해 다른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이다보니 사실상 이 1편이 제대로된 다크레인.

 

2편은 2000년 발매, 만장이 안되는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망겜이었다 카더라..

 

1편이야기로 돌아와서,

 

워크래프트2, 레드얼렛, KKND를 이어 이번 코너에서 등장하는 게임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던 게임이야

 

국내뿐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호평.

 

원래는 이 잡지에 별책부록으로 다크레인의 공략집이 있어야했는데…

 

그 공략집은 진작 사라져버려서..

 

하지만 게임자체가 워낙 인기였던터라 11월호 별책부록 공략집에서 끝나지않고

 

12월호 잡지에 추가공략이 실려있으니 그거라도 볼때 추가로 이야기하면 될것같아.

 

https://youtu.be/RbBSbp_RjXU

 

이 코너의 게임들 대부분이 이후 연재들에서 이야기할거라 이번코너는 간단하게.

 

이건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그냥 영상만 봐도 어째서 이게 인기있었을지는 대강 알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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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영상 11분30초쯤부터의 화면을 보면..

 

일단 플레이 화면부터가 깔끔하다.

 

거기에 유닛들 터지는것도 다른 게임들에 비해 더 눈에 띄는 편이야

 

한마디로 ‘할맛이 나는’게임이란 이야기.

 

결정적으로 이번 코너에 나온 게임들중에 게임 속도 자체가 빠른편.

 

게임 자체도 괜찮았지만 특히나 속도에 민감했던 국내 플레이어들에겐 다크레인이 높은 점수를 받았던것중 큰 요소 아니었을까

 

스타 크래프트를 하면 일단 속도옵션을 Fastest로 조정부터 하고보는

 

한국 플레이어의 속도에 대한 선호도를 생각해보면 이게 가장 매력적이었을거야

 

스타 그거 노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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