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어떠한 이유로 한국여성분들과
결혼을 하기싫어하시는 신랑님 입니다!
왜 싫어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여러군데 알아보셨네요!
참고로 몽골여자 매력있습니다
올바른 "직업" 을 가지고 있다면 더 최고구요
잠시 딴소리했는데 계속 이어서 가겠습니다!
베트남으로 출발전에 20장의 예비신부님들의
사진을 받아보신 신랑님
포샵이 많이 들어갔는지 느낌만 보라는 업체사장님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업체혼에 대한 정보와
썰들을 접하게 되었구요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엔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지금 제 생각은요,
저도 저렇게 미리 예비신부들 프로필 받아보고
베트남 넘어간다음 줄줄이 맞선을 한번 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뱅기출발 오라이~~
구석진곳으로 마담 불러서 200만동(대략 11만원)
찔러주는 사회생활 스킬까지!!!!
캬~ 신랑분 역시 노련하십니다!
연애혼따리나 하는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에게선
절대 나올 수 없는 스킬입니다!
와.. 40~50명 정도가 대기를????
200만동의 힘일까요 아니면 원래 저렇게 많이
오는건가요?
하..
동남아 와이프가 도망가는 한이 있더라도
저런 맞선 한번쯤은 해볼걸 그랬습니다
50명이 저를 기다리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요?
흡사 연예인이 된 기분이라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정말 여러부류의 예비신부님들이 오셨군요!
흐음.. 근데 이상하군요
"베트남론" 과 거기에 파생되는 이론들에 따르면
세상물정모르고 순진하고 처녀성을 유지했어야하는데
미혼출산녀에 한국다녀온 돌싱녀에 문신녀에 업소녀(추정)
등등.... 많은분들이 목에 핏대세우며 외치던 이론들과는
영.... 다른 느낌인거는 기분탓일까요?
"하자" 있는 예비신부들은 거르고
짧게 20초에서 1분정도 대화를 하신 신랑님
1분간의 대화로 모든걸 판단해야하는데
신랑분께서는 그 1분안에 모든걸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가 봅니다!
하긴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얘기가 있듯
첫인상과 첫 대화, 면접은 중요할 수 밖에 없지요
이에 대비해 맞선을 보러오신 예비신부님들은
신랑님의 선택을 받기 위해선
"첫인상" 또는 "면접" 을 철저히 준비해야하는
상황이 되는거겠지요?
근데 여기서 마르텔로는 궁금증이 하나 생깁니다
"주갤에서 말하던 '스탑럴커'는 베트남엔 없는건가?"
"컷컷컷!!!!!!!!"
"다음 다음 다음!!!!!!!!!!"
2번 여성분을 선택하신 신랑님입니다
근데 그분들께선 25살이면 늙은이 취급하던데
24살 신부님을 선택하셨군요!
부디 "그분들" 께 조롱당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는 당신이 가장 느낌이 온다. 당신이
싫지만 않으면 본인봐 같이 생활해보고 살아보고
싶은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속전속결!!!!
신랑분께서 마음에 드는 신부님을 찾으셨습니다!
그나저나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듯
25살이면 노산이니 늙은이니 그러는 집단이 있는데..
신랑님께서는 "노 괴" 라는 단어를 쓰면서
혹시 뜨끔! 하거나 그러시진 않으셨을까요?
그렇다고 맞선을 1월 1일에 가신건 아닐테구요
신랑님의 질문에 신부님께서 뭐라고 대답했는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뭐가됐든 신랑님의 기준에 통과가 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아내가 되었지 싶습니다!
어쨌든 신랑님의 신부찾기 프로젝트가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다음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굳이 저런사진을 올려야했을까요?
사진을 보는데
연인끼리의 장난스럽고, 응큼한 터치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건 왜 일까요?
많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신랑님께서
와이프랑 꽁딱 하신다니깐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그리고 제 글이 업체혼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57928